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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기생충 깎아내린 트럼프 "좋은 영화인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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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아카데미상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개 부문을 거머쥔 한국 영화 '기생충'을 깎아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 소재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 유세 자리에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이 얼마나 형편없었는지 보지 않았느냐. 수상작이 한국 영화였다"면서 "나는 '기생충'이 좋은 영화인지 모르겠다. 다른 나라인 한국이 만들어서 상 받은 것 같다"고 비아냥 섞인 주장을 했다고 이날 CNN과 폭스뉴스 등이 전했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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