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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유비페이` 하렉스인포텍, 美금융기업 `FIN` 손잡고 글로벌 진출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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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미국 워싱턴에 있는 핀(FIN) 본사에서 후안 자라테 FIN 회장과 맥라티 어소시에이트 토마스 허바드 수석이사, 하렉스인포텍 박경양 대표(사진 왼쪽부터)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하렉스인포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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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공유 플랫폼 '유비페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이 미국 금융시스템 분석평가기업 '핀'(FIN)과 금융결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유비페이는 현재 국내 모든 신용카드업체와 13개 시중은행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결제 공유 플랫폼이다. 고객의 금융정보를 가맹점에 제공할 필요없이 고객이 휴대폰에서 직접 금융사에 결제 승인을 요청하는 '사용자 중심' 방식으로, 결제시 중간 과정이 없기 때문에 보안에 최적화 돼있다는게 회사측 설명.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글로벌 결제서비스 확산에 나서고 금융결제 분야 인공지능 및 신경제 성과 교육을 위한 '글로벌 아카데미' 과정도 공동 진행한다. 후안 자라테 핀(FIN) 회장은 "하렉스인포텍의 플랫폼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글로벌 아카데미' 공동운영으로 사용자 중심 신경제 질서를 구축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안 자라테 회장은 하버드 대학, 하버드 법대 출신 변호사로 조지W부시 정부에서 배악관 대테러 담당 특별보좌관과 재무부 테러·금융 담당 차관보를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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