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대구경북병무청, 직접 뜬 신생아 모자로 사랑 실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직접 뜬 신생아 모자로 사랑을 실천하는 대구경북병무청 직원들(사진제공=대구경북병무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은 국제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서 주관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는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신생아를 위해 후원자들이 직접 키트를 구입해 털모자를 만들고, 완성된 모자를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저개발국으로 전달하는 참여형 재능기부 캠페인이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014년부터 매년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꾸준히 참여 인원이 상승하여 올해는 57명의 직원이 동참하였다.

참여 직원 중 한명은 "뜨개질이 서툴지만 동영상을 보며 조금씩 만들다 보니 재미있고 뿌듯했다. 직접 만든 모자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창근 청장은 "앞으로도 작은 힘을 모은 따뜻한 온기가 세상을 밝혀주는 큰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