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선에서 하선 절차로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귀국 후 양성 판정을 받아, 승객 하선이 거의 완료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탑승자들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
도착한 탑승자들은 곧장 텔아비브 인근 의료센터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이스라엘인 여성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양성 판정을 받은 자국민은 이스라엘에서 감염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귀국한 이스라엘인 11명은 14일 간 격리시설에서 지낸다. 일본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귀국하지 못한 이스라엘인 4명은 일본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20일까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63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승객들의 하선은 21일 완료된다.
gong@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