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규(왼쪽)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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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신임 원장에 이낙규 생기원 수석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신임 원장에 박현민 표준연 책임연구원이 선임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5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신임 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낙규 신임 원장은 현재 생기원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장을 맡고 있다. 1985년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1987년 생산공학 석사, 1992년 정밀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부터 생기원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융합생산기술연구소장, 마이크로팩토리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박현민 신임 원장은 1996년부터 표준연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부원장, 나노소재평가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1986년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1988년 무기재료공학 석사, 1994년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24일 두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신임 원장의 임기는 24일부터 3년간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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