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은 22일 한국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자국민을 대상으로 '스폿 정보'를 발표했다. 일본 외무성은 "2월 19일 이후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서 감염증 사례가 급증했다"며 "이런 상황을 포함해 최신 정보를 수집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경고했다.
'스폿 정보'는 일본 국민의 안전과 관련한 단기적인 이슈가 발생할 때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에 올리는 공지다. 일본 외무성은 보건복지부 집계를 기준으로 한국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21일 기준 204명까지 늘었다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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