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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밤까지 서울·경기 등 곳곳 눈·비…내일 아침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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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지·내륙 일부 눈 쌓이기도

내일 전국 맑고 일교차 10도 이상

아침 영하권…낮엔 평년수준 회복

뉴시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나타낸 지난 15일 서울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도심이 흐리다. 2020.02.15. mangust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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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토요일인 22일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강원산지, 경북내륙 곳곳에 산발적으로 빗방울 또는 눈발이 날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한에서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이날 밤까지 이들 지역에 빗방울 또는 눈발이 이어지겠다. 기온이 낮고 지형의 영향을 받는 강원산지와 일부 강원내륙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일요일인 오는 23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아침 -7~2도, 낮 6~12도로 평년 수준과 비슷하겠다. 다만 2~9도 사이를 오갔던 22일 아침보다는 기온이 다소 하락하겠다.

기상청은 "밤 사이 복사냉각으로 내일 아침 기온이 떨어져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는 곳이 많아 춥겠다"며 "낮에는 햇빛에 의해 기온이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고 예보했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수원 -3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0도, 대구 0도, 부산 0도, 제주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8도, 강릉 12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제주 12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서해중부전해상에는 22일 밤까지, 울산앞바다를 제외한 동해전해상에는 23일까지 바람이 10~20m/s로 강하게 불고 2~5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jo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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