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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관계자들이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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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이날 관내 어린이집 전체에 다음달 6일까지 휴원하라고 명령했다. 현재 운영중인 사립유치원 4곳에 대해서도 역시 교육당국과 협의해 이달 28일까지 휴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호계동 거주 택시기사 A씨의 손자가 같은 집에 살면서 인근 ‘큰꿈 숲 어린이집’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내린 조치다.
다만 안양시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어린이집마다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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