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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신천지 대구교회 2차례 집단 발병"...감염원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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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종교행사·소규모 모임 등으로 대규모 전파"

청도 대남병원 감염원도 '미궁'…신천지 연관성 조사

중국에 다녀온 교인 1명 확인…발병일과는 관련 없어

[앵커]
코로나19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진 건 신천지 대구교회가 출발점인데요.

방역당국은 2월 7일경과 14일경 두 차례 집단 발병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감염이 누구로부터 시작된 건지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지만 아직은 오리무중입니다.

박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으로서는 처음 확진된 31번 환자가 몸살 증상이 나타난 건 지난 7일입니다.

역학 조사 결과, 7일부터 10일 사이 발병한 교회 관련자가 5~6명 더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