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공개한 삼청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출처 | 동해시

[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동해시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22일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주요 공공시설을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또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 등 어르신 복지시설도 월요일부터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마을 경로당도 24일부터 문을 닫는다.

심규언 동해시장이 주재한 동해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오후 7시30분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다중이용 시설 방역을 강화와 자가 격리자 전담인력 확대 및 예방 및 홍보 강화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동해시 비상대책회의는 삼척시 성내동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16일부터 22일까지 편의점, 커피숍, PC방, 패스트푸드점, 식당, 호프집 등을 방문하다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12시경 강릉의료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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