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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코로나19 총력대응' 속초시보건소, 진료업무 잠정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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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철수 속초시장이 22일 강원도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에 대한 상황설명을 하고 있다. (속초시 제공) 2020.2.22/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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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고재교 기자 = 강원 속초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속초시보건소가 진료업무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속초시보건소는 정부 방침에 따라 24일부터 일반진료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19 조기퇴치에 총력 대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운전면허적성검사, 채용신체검사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기숙사건강진단서는 속초의료원이나 속초보광병원을 이용하면 된다.

신생아 결핵예방접종(BCG)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방문이 필요할 시 반드시 전화로 문의해달라"며 "일반진료는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속초시는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속초 거주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high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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