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신설선 혼잡도 개선은 시가 2018년부터 추진한 '삼양동 도시재생 활성화태스크포스(TF)' 내용 중 하나다. 서울시는 우선 운행속도 증가로 증회 운행해 혼잡도를 줄이는 방안을 실행키로 했다.
오전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 속도를 조정해 배차 간격을 단축(3분→2분53초)하면 왕복 운행 시간(신설동~북한산우이역 기준)이 약 2분(48분→46분8초) 감소한다.
열차 운행 계획을 조정하면 오전 출근시간대 혼잡도가 161%에서 141%로 약 20%p(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용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우이신설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