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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에서 심정지 환자가 병원 치료 도중 심폐 기능을 회복했으나 폐렴 증상을 보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23일 오전 2시43분께 광주 북구 모 아파트에서 A(41)씨가 심장이 멈춰 소방당국의 응급 처치 뒤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병원 이송 직후 심폐 기능을 되찾았으나 검사 과정에서 폐렴 증상이 확인됐다. 병원 측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밝히기 위해 검사를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A씨를 이동한 구급대원 6명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구급차를 긴급 방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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