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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메트로 트래블] 한반도투어, 청정의 섬…울릉도 관광 3월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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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일주도로 55년 만에 완공 기념, 3월 말부터…1박2일, 2박 3일

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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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 대한민국 10대 관광특구로 특산·자생종을 포함 동식물 800여 종이 생태학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여행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최근 관광객들이 염원했던 울릉도 섬 일주도로가 55년 만에 완공됐다. 울릉도 전문 한반도투어는 섬일주도로 완공을 발판으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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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투어는 봄을 맞아 울릉도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는 '울릉도 2박3일'상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첫날에는 서울, 경기, 인천에서 출발해 묵호(강릉)항에 도착, 조식(한식백반)후 여객선터미널로 이동한다. 씨스타1호를 타고 울릉도에 입성해 울릉도 도동항을 출발 거북바위, 투구봉, 현포항, 천부 등을 거친 뒤 나리분지로 돌아오는 약 4시간 소요되는 육로 A코스를 관광한다.

둘째 날에는 봉래폭포를 출발해 내수전 전망대를 거쳐 저동 촛대바위로 돌아오는 2시간30분 소요되는 B코스를 관광한다. 울릉도 전경을 감상하는 유람선 투어와 독도 투어도 신청할 수 있다. 독도투어는 당일 해상날씨에 따라 결정된다. 울릉에서 독도까지 1시간 40여분 소요되며, 사전예약 및 입금도 미리 체크해야한다.

울릉도는 가는 곳마다 신화적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통구미 거북바위, 곰바위나 학포 만물상은 제주도와 금강산을 동시에 온 듯한 착각이 일게끔 한다.

3일차에는 조식 후 약수공원, 독도박물관, 향토사료관, 케이블카(옵션), 성인봉등반 등을 진행한다.

성인봉 북쪽의 나리분지는 울릉도에서 유일한 평지다. 옛날 첫 이주민이 섬말나리 뿌리를 캐먹고 연명했다고 해서 나리골이란 이름을 얻었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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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전통 가옥인 너와집과 투막집 앞에 서면 시간여행을 떠나온 듯 아련해진다. 울릉도의 중심지 도동항 오른쪽 산기슭의 수령 2000년 된 향나무는 울릉도의 상징이자 신목이다. 저동항은 울릉도 어업 전진기지인데 퍼덕퍼덕 뛰는 해산물을 맛보기 더없이 좋은 어항이다. 봉래폭포 가는 길의 삼나무 숲은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최상의 삼림욕장이다. 행남해안로는 울릉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책로로 꼽힌다.

한반도투어가 3월말~4월초 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는 '울릉도·독도 2박3일 상품'은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인 저동항, 태하 해안산책로길 등을 샅샅이 훑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릉도 상품은 매일 출발 가능하며 왕복 셔틀버스 비용과 숙식(2박5식)및 관광지 입장료, 선박비용 까지 모두 포함된 상품이다. 1박2일 일정은 4식 제공되며 대아리조트 예약시 입·퇴실 시간 및 수송 등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1인 금액은 2박3일기준 26만원부터다. 토, 일요일도 예약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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