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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최연소` 4세 어린이집 원생도 확진…대구 총 30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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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대구에서 4세 어린이집 원생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보다 93명 늘었다.

이에 따라 대구 누적 확진자는 302명이다. 3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닷새 만이다.

대구 추가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은 63명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공무원 2명(중부소방서 직원, 5군수지원사령부 군무원), 교사 1명(수성구 대구여고·달서구 상인고 겸임교사), 고등학생 2명(수성구 만촌동 영남공고 1명, 고등학교 진학 예정 1명)도 들어있다.

또 58번 확진자가 교사였던 동구 하나린 어린이집 4세 원생도 자가격리 중 확진자로 드러났다. 지금까지 확인된 국내 확진자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환자다.

이 아동은 대구의료원 1인실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아동 어머니가 같이 있으며, 상태는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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