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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코로나19 경주 확진자 3명으로 늘어…20대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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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발열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실제 거주지가 경주인 대학생 A(24·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대구에 주소를 두고 대구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부모가 경주에 살고 있어 실거주지가 경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17일 발열과 기침 증상이 나타났고 17일부터 20일까지 집에 머물렀다.

21일 의원과 약국을 방문했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22일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집에서 격리돼 있다.

경주시는 가족을 비롯해 밀접 접촉자를 파악해 조치하는 한편 이동 경로를 따라 방역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 코로나19 확진자는 22일 숨진 B(40)씨를 포함해 모두 3명으로 늘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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