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갑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뉴스1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갑 예비후보는 22일 SNS를 통해 "민주당과 시민들이 원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에게 다가갔으나 경선지역으로 발표되기까지 과정은 어렵기만 했다"면서 "시민들과 당원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경선에 임할 수 있게 됐고 여러분께서 부여해 주신 경선의 기회를 성실함, 절실함, 정직함으로 돌파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1일 전주갑 지역의 경선후보로 김금옥, 김윤덕 예비후보를 선정한 것에 대한 소회다.

김윤덕 예비후보는 최근 전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른 선거운동 방향도 제시했다.

김윤덕 예비후보는 "선거를 앞둔 후보자가 시민을 찾아뵙고 선거운동을 해야 하지만 그보다 먼저 시민의 건강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정상화 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한시적으로 대면접촉을 줄이고 전화, 문자메시지, SNS로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사무소를 찾아주시는 분들에 대한 손소독, 마스크 사용 등을 지금까지보다 더욱 강화하고 사무실 방역도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