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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안전해서 행복한 포스코..중대재해 제로화 나선다 [세계로 뻗어가는 건설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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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따우(베트남)=홍창기 기자】 포스코건설은 올해 '안전해서 행복한 위드(With) 포스코'라는 비전을 통해 '중대재해 제로화 원년 실현'을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이 같은 비전 실천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포스코건설의 경영이념에 따른 것이다.

국내외에서 포스코건설은 중대재해 빈도가 높은 고위험작업 관리 강화, 현장 중심의 안전실천 문화 조성,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한 상생 안전활동, 스마트세이프티 확대 적용, 본사·현장·협력사 간 의사소통 강화, 안전성과 공유제 등을 운영 중이다.

포스코건설은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전 임직원이 당연히 해야 하는 것, 스스로 해야 하는 것, 모두를 위한 것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포스코건설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계약관계에서 인간관계로 전환하는 '감성 케어'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근로자별 책임인원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행동을 관찰하고 안전한 행동은 칭찬과 포상을 위험한 행동은 올바른 작업으로 안내해 상생의 안전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사물인터넷(IoT) 전문협력사와 협업을 통해 안전고리 체결 확인, 장비접근 주의 알림 등 스마트세이프티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해 중대재해 빈도가 높은 재래형 재해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안전사고 근절을 위해 포스코건설은 전 직원 아이디어 발굴·보상과 중대재해 3명 이상 발생시 전 직원 성과금 10% 차감하는 등의 안전성과 공유제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포스코건설은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대재해 제로화 실현은 자발적 안전활동 체질화로 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한성희 사장을 비롯한 각 본부별 본부장들도 대전 중이온 가속기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전 현장을 발로 뛰며 안전관리종합개선대책이 현장에 적용되는지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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