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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민주당 울산 총선 예선 대진표 확정…중구 임동호·김광식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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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국회의원 배지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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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지역 총선 예선 대진표가 모두 확정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울산 중구 경선 후보로 임동호 전 최고위원과 김광식 전 근로복지공단 감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향로 전 중구지역위원장은 컷오프됐다.

민주당 공관위가 이날 울산 중구지역 경선 후보를 결정하면서 울산지역 6개 선거구 대진표가 모두 확정됐다.

민주당 공관위는 울산 남구갑과 남구을, 동구, 북구 등 4개 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울주군을 단수후보 추천지역으로 결정했다.

남구갑에서는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심규명 변호사가, 남구을에서는 김지운 전 시당 수석대변인과 박성진 전 남구의원, 김광수 전 서강대 교수가 경선한다.

남구갑·을 지역구는 컷오프 없이 등록한 예비후보 모두가 경선에 나선다.

동구에서는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과 황보상준 시당 노동위원장이 경선을 치른다.

동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원배 전 동구의원과 황명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은 컷오프됐다.

북구에서는 현역 이상헌 국회의원과 이경훈 전 현대차노조위원장이 경선한다.

울주군은 김영문 전 관세청장의 단수공천이 결정돼 구광렬 전 울산대교수, 송규봉 전 청와대 행정관, 오상택·이인영 원내대표 보좌관이 경선에서 탈락했다.

민주당은 1차 경선지역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선을 실시하고, 2차 경선은 빠르면 26일께 시작할 예정이다.

경선은 당원 투표(50%)와 일반시민 투표(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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