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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부산시, 전체 어린이집 휴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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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와 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함에 따라 모든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 조치하는 등 대책마련이 고심하고 있다.

시는 23일 오후 24일부터 29일까지 부산지역 전체 어린이집 휴원을 알리는 안전 안내문자를 전송했다.

뉴스핌

[사진=부산시 안전안내문자 캡쳐] 2020.02.23


필요시 긴급보육 가능하며 해당 어린이집 또는 구·군 보육부서로 문의하라고 안내했다.

시교육청도 이날 오후 2시 시교육청에서 각 부서장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준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시교육청은 일단 2월 말까지 부산지역 모든 학원에 휴원을 강력 권고하고, 각급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 2월 19일 200번 확진자(19·남성)가 머물렀던 부산 동래구 온천교회에 C초등학생(여)과 D유치원생 등 남매 2명이 부모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매는 다음날인 20~21일 학교 등교와 유치원 등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버지 C(46) 씨는 22일 관할 보건소의 검사 결과 양성 확진 통보를 받은 상태이다.

아버지 C씨의 확진 판정에 따라 현재 이 남매는 어머니와 함께 자가 격리 중이며, 이들 3명도 23일 검사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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