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광주 코로나19 확진 이단 신천지 신도 7명으로 늘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존 확진자 아내 추가 확진… 보건당국, 이동경로 파악중

광주CBS 조시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 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단 신천지 광주지역 신도가 7명으로 늘었다.

2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 동구에 거주하는 164번 확진자의 아내 A(30·여) 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판정을 받았다.

164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린 신천지 행사에 참석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고 조선대병원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164번 확진자의 아내 A 씨는 앞선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와 자가 격리 중이었다.

전날부터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했고, 이날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이단 신천지 신도인 광주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7명으로 늘었다.

당국은 A 씨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