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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해인사·통도사,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출입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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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해인사 홈페이지에 올라온 ‘해인사 산문폐쇄 및 전면출입통제’ 안내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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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지역 대표 사찰인 합천 해인사와 양산 통도사가 법회 등 종교 활동을 취소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해인사는 홈페이지에 ‘해인사 산문폐쇄 및 전면출입통제’라는 안내문을 올렸다.

출입통제는 지난 21일부터 3월 1일까지며, 확산 여부에 따라 기간은 연장될 수도 있다고 알렸다.

이 기간에 해인사 큰절을 비롯한 산내암자 및 부속기관 등에서 봉행하는 기도, 법회 등 모든 종교 활동을 전면취소했다.

해인사 산내(치인리 일대)거주민을 제외한 외부인도 전면 통제된다.

통도사는 22일부터 법회를 하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종결될 때까지다.

양산시 관계자는 “현재 통도사에서 개별적인 기도는 가능하지만 단체는 입장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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