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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KB국민은행, '코로나19' 확산 대구·경북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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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지역 비대면·ATM 수수료 등 면제

뉴시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23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업을 한 상가연합회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0.02.23.lm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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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KB국민은행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 관리지역인 대구?·경북지역에 대한 긴급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해당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뱅킹과 스타뱅킹 등 비대면 수수료와 해당 지역의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를 면제한다.

소상공인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방안으로는 대구?·경북지역 전통시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1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해 해당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날부터 제한적으로 영업을 재개하는 대구 침산동지점과 대체 영업점인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 지역 소외계층에 마스크 1만여개와 손소독제 등을 전달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코로나19가 조속히 안정되는 일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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