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용인지역 코로나 확진 사실을 공개했다.
수지구에 사는 27세 한 여성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 본가에 방문했으며 31번 확진환자와 밀접접촉자로 용인시에 통보됐지만 증상이 사라져 기흥구 근무지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일해왔다.
그러나 23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결국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백 시장은 "안타깝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에게 확진자의 동선 및 밀접접촉자 등 관련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겠다"며 "코로나 19 위기를 떨쳐내는 날까지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pkk120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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