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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MBC 사장에 박성제 보도국장…24일 주주총회서 공식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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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MBC 신임 사장에 박성제 현 보도국장(53)이 내정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는 22일 마포구 상암동 방문진 사무실에서 박성제 MBC 보도국장을 신임 사장 내정자로 선임했다. 그는 24일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박 내정자는 1993년 MBC에 기자로 입사해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 등을 거쳤다. 2012년 '공정방송 요구'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가 2017년 복직해 보도국장 등을 지냈다. 부인 정혜승 씨 또한 기자 출신으로,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을 지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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