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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바른미래당 조규선 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 미래통합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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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3일 충남 서산시 성일종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전 바른미래당 조규선 충남도당위원장과 이창 서산·태안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의 입당식을 가졌다.(왼쪽부터 미래통합당 김태흠 충남도당위원장, 바른미래당 이창 전 서산·태안위원장, 바른미래당 조규선 전 충남도당위원장, 성일종 국회의원)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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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조규선 전 충남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당원들이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태흠)은 23일 충남 서산시 성일종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바른미래당 조규선 전 충남도당위원장과 이창 전 서산·태안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의 입당식을 가졌다.

조 위원장과 당원들은 지난 19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바 있다.

조 위원장은 제4,5대 서산시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서대 교양학부 대우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지난 1월 20일에는 이완섭 전 서산시장이 보수통합을 위한 불출마 선언과 함께 성 의원 지지선언을 했고, 유상곤 전 서산시장도 지난 2월 10일 지지의사를 밝힌 바 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우리 서산·태안 지역이 통합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며 “하나 된 대한민국, 통합과 혁신의 미래통합당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조규선 전 위원장은 “나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저의 작은 힘을 미래통합당에 보태기로 했다”며 “통합의 첫 번째 일로 성일종 국회의원과 미래통합당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당위원장은 “조규선 바른미래당 도당위원장과 당원들이 최근 통합 출범한 미래통합당에 합류하게 돼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이번 총선에서 충남 지역 선거를 치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자회견, 상견례 등은 취소하고, 주요 당직자들만 참석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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