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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자 또 증가…환자 494명 가운데 사망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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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노컷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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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또다시 증가했다.

23일 오후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늘어 전체 확진자 수는 494명으로 집계됐다.

오전보다 대구는 24명, 경북은 10명 더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모두 5명으로 대남병원 3명, 경주 1명, 대구 1명이다.

대구 추가 확진자 중 12명은 이단신천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 확진자 가운데는 대남병원 관련자가 110명으로 대부분이었다.

대남병원의 경우 그동안 일반병동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오후 자료에서는 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경북 확진자 58명 가운데 절반인 29명이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었고 17명은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다녀온 이들이었다.

한편 방역당국은 대구 첫 사망자인 38번 환자가 기존에 신장질환이 있었던 만큼 코로나 바이러스와 사망의 관련성을 정확히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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