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코로나19' 확산…강원 유·초·중·고 1030곳 개학 연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2.2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23일 "개학을 1주일 연기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강원도 내 1030개 유·초·중·고에서 개학이 미뤄진다.

현재 도내 학교현황은 유치원 366개원, 초등학교 377개교, 중학교 162개교, 고등학교 116개교, 특수학교 7개교, 각종(各種)학교 2개교 등 총 1030곳이다.

개학 일정은 기존 3월2일에서 3월9일로 변경된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대책반 회의에서 대응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하고 기존 단장을 부교육감에서 교육감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코로나19 대응 대책반은 앞으로 안전담당관과 학생지원과가 공동 총괄하게된다.

교육부는 선 담임 및 학급 배정, 연간 교육과정 운영 계획 등을 학생․학부모에게 안내하고 가정에서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학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오후5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결과 브리핑에서 개학 연기 결정을 발표했다.
epri12@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