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김해 코로나 첫 확진 20대 교사 양산부산대 입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 온천교회 예배 참석 확인

뉴시스

[김해=뉴시스] 김해시 전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해시는 23일 김해에 사는 A(26·여·부산 중학교 교사)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부산 소재 온천교회에서 부산시 확진자(부산-10번 확진자)와 함께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김해시 삼방동 소재 박영진 의원, 더선경약국을 방문했으며, 김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원인 양산부산대병원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 중이다.

김해시는 확진자의 주거지와 주변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현재 접촉자 및 이동 동선에 등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A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함께 거주하는 가족은 검사진행 중으로 자가 격리 된 상태이다.

김해시는 심층 역학조사 끝나는 대로 접촉자 정확한 이동 동선 등의 추가진행 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는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각종 복지관, 무료 경로식당 등 각종 복지시설, 시립도서관도 등은 24일부터 상황종료시까지 휴관하기로 했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는 휴관을 하되 돌봄이 꼭 필요한 아동들에 대해서는 돌봄사업은 종전대로 시행하고 각 마을별 경로당은 최대한 이용을 자제하도록 했다. 요양원 등 생활시설에 대해서 출입자는 엄격히 통제하고 예방수칙은 준수토록 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24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응책을 발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