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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부천 확진자 잇따라…어린이집·공공시설 휴원·휴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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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4일~내달 1일 어린이집 휴원…입학식도 연기

경로당·도서관·운동장 등 공공시설 운영도 잠정 중단키로

뉴스1

텅 빈 경기장(자료사진)/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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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장덕천)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어린이집에 휴원명령을 내렸다. 또 경로당,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대한 운영도 중단조치 했다.

23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달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지역 전 어린이집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 또 입학식도 3월2일에서 5일로 연기하도록 했다.

또 이달 24일부터 종합사회복지관 10개소와 경로당 374개소도 휴관키로 했다.

이달 29일까지 시립도서관 13곳도 운영을 중단한다.(도서대출과 반납만 가능) 공립도서관 21곳은 전체 휴관한다.

부천종합운동장, 부천체육관, 배드민턴장 등 10개소 등 실내공공체육시설과 한국만화박물관도 휴관 방침을 유지한다.

장덕천 시장은 "정부의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됐다"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은 전날인 22일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전국 12번째와 14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 20일만의 일이다.

이후 22일 확진자 중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된 A씨의 어머니까지 23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총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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