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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확진 판정받은 창원 의사가 수술한 환자 12명 집단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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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일 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창원한마음병원 40대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병원이 전면 폐쇄조치에 들어갔다. 2020.02.22.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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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을 받은 한마음창원병원 의사 A(49)씨가 참여한 수술을 받은 환자 12명이 병원 내 코호트 격리됐다.

23일 한마음창원병원에 따르면 경남도와 보건당국으로부터 1개 병동에 확진자와 관련 있는 환자 12명을 코호트 격리 조치 한다고 밝혔다.

코호트 격리는 특정 질병에 노출된 집단(코호트)을 한 데 묶어 격리하는 조치를 말한다.

경남도는 환자 12명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한 후 '음성' 결과가 나오더라도 14일간 격리할 방침이다.

한마음창원병원은 22일 병원 소속 40대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자 병원을 즉시 폐쇄했다.

경남도는 한마음창원병원 코호트 격리 병동을 제외하고 나머지 진료 시설은 조만간 재개토록 할 계획이다.

한마음창원병원은 22,23일 병원 시설 전체를 방역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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