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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김포시 공공도서관 전면휴관…관공서 출입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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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 출입통제 강화.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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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가 지역에 발생하자 관내 공공도서관을 24일부터 3월6일까지 전면 휴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임시휴관은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23일 관내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지역감염 확산을 막고 공공도서관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임시휴관 대상 도서관은 장기도서관, 중봉도서관, 양곡도서관, 고촌도서관, 풍무도서관, 통진도서관 등 6개 공공도서관과 누리봄작은도서관, 대곶작은도서관, 구래작은도서관, 운양작은도서관 등 공립 작은도서관 4곳이다.

임시휴관 기간 중 반납기한이 도래한 도서는 자동 연장되며 무인반납기를 통해서만 반납할 수 있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 사태 추이에 따라 정상운영 여부가 변경될 수 있으며 일정이 변경되면 즉시 공지해 도서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본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1일 오후 1시부터 청사 출입통제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근무시간 내 청사 출입자에 대한 방문기록 작성과 손소독제 사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간은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다.

이번 조치는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행됐으며, 김포본동뿐만 아니라 김포시 모든 관공서가 실시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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