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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김중로 의원 "세종시 코로나19 확산 대비 의료체계 정비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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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중로 의원 페이스북 .© 뉴스1


(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미래통합당 김중로 의원은 23일 "세종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확진환자가 전국적으로 퍼진 지금의 상황은 한시라도 빨리 의료체계 정비가 시급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코로나19 확진가가 나오면 세종시로부터 49.1km 떨어진 단국대병원으로 이송해 격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세종시는 지금 즉시 보건소와 보건지소 9곳의 인력을 재배치하고 각종 업무를 일시 중지하더라도 코로나19의 만연에 대비한 행정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종 행사에 퍼붓는 예산을 즉시 방역에 필요한 예비비로 돌리고 의심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격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전·청주 등 주변의 지자체장과 공동 대응에도 나서라"고도 했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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