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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성남시 내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에 대해서도 전수 조사를 실시해 10개시설을 폐쇄하고 주변일대를 긴급방역했다고 밝혔다.
반면 신천지예수교 성남시온교회는 성남시가 조사 및 방역을 시작했다고 밝힌 지난 21일보다 하루 앞선 20일 지역사회 전파를 방지를 위해 자체 폐쇄해 성남시의 뒷북행정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성남시지역 거주 신천지교회 교인 중 지난 2월 대구, 과천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사람은 5명으로 이 중 4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타지역으로 이사했고 지역 보건소에서 무증상으로 역학조사 및 검사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 지금의 사태를 반드시 이겨나가도록 하겠다"면서 "당분간은 다중이 모이는 모임이나 행사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는 실시간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대해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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