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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추가 확진자 동선 공개에 접속 폭주"…광주시 홈페이지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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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시청 홈페이지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기 위한 접속자로 인해 2시간가량 먹통이 됐었다. 광주시청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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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시청 홈페이지가 접속자 폭주로 인해 2시간가량 '먹통' 상태였다.

광주시는 23일 오후 6시쯤 시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이에 시 홈페이지는 확진자 동선을 확인하기 위한 접속자가 몰리면서 2시간가량 접속이 지연됐다.

시 홈페이지는 현재 코로나19 임시 안내 페이지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안내 메시지가 공지돼 있다. 이어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접촉자 현황과 예방 행동 수칙이 게시돼 있다.

한편 현재까지 광주에서는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4명은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신도들로 확인됐다.나머지 3명도 모두 신천지 신도로 알려진 가운데 당초 대구에 다녀온 확진자들의 부인이나 친구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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