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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코로나19 '심각' 격상…충북지역 유치원 등 583곳 개학 일주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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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선제적 대응…"학생 안전 최우선 보호"

뉴스1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2.2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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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유치원을 포함해 충북의 모든 학교 새학기 개학이 일주일 연기됐다.

충북도교육청은 23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되는 등 정부 방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감염증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전국 모든 학교의 새학기 개학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도내 유치원 103곳, 초등학교 259곳, 중학교 127곳, 고등학교 84곳, 특수학교 10곳 등 모두 583곳의 3월2일 개학이 3월9일로 일주일 연기됐다.

도교육청은 개학 연기와 관련해 24일 대책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방안과 함께 각 학교에 안내할 세부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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