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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울산 코로나 확진자 5005번 아닌 5002번 버스..이동경로 추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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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이동경로 추가
울산시, 23일 오후 9시 기준 이동경로 수정 발표
부산역에서 SRT아닌 KTX 이용


파이낸셜뉴스

울산 첫 코로나 확진자 이동경로1( 23일 오후 9시 기준) /사진=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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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지역 내 첫 코로나 확진자인 20대 여성 A씨의 이동경로가 좀 더 구체적으로 파악됐다며 23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이동경로 정보를 수정 발표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A씨는 대구에서의 행적 중 지난 14일 오후 카페 한 곳을 방문한 것으로 경로가 추가됐으며, 다음날인 15일 KTX를 이용해 동대구역에서 울산역으로 온 A씨가 부모의 집으로 갈 때 이용한 시내버스(리무진 버스)는 오후 1시 35분 울산역을 출발한 5002번 리무진버스인 것으로 재확인됐다. 울산시는 첫 이동경로 발표에서 5005번이라고 밝혔으나 역학조사 결과 5002번으로 최종 확인됐다.
당시 5002번 버스를 운전한 기사와 가족 등 3명은 증상이 없지만 14일 동안 자가격리 됐다. 차량은 소독 후 운행 중이다. 당시 이 버스에는 10명의 승객이 함께 탑승한 것으로 확인돼 현재 연락처를 파악 중이다.
A씨는 이어 부산으로 이동한 뒤 여러 곳을 다녔으며 다시 부산역에서 울산역(도착 21:10)으로 이동할 때는 처음 알려진 SRT가 아닌 KTX(7호차)를 이용한 것으로 경로가 확인됐다.
이어 18일에는 '커피볶는집 고산가베'와 '정열PC방', '명랑시대 핫도그'로 수정 또는 방문 장소가 추가됐다.
21일 대봉초등학교 방문도 추가됐으며 19일~20일 사이 대구지역 마트 방문은 2회가 아닌 1회로 수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울산시는 이동경로를 확인 후 만일 동선이 겹치는 시민이 있다면 1339 또는 지역 보건소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파이낸셜뉴스

울산 첫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23일 오후 9시 기준) /사진=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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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첫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23일 오후 9시 기준) /사진=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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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첫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23일 오후 9시 기준) /사진=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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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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