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인천시교육청, 24일 개학 고교 1곳 휴업명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시교육청 관련 행사 및 간부공무원 워크샵도 전면 취소

뉴스1

인천시교육청 전경(시교육청 제공)/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24일 개학 예정인 고교 1곳에 대한 긴급 휴업 명령을 내렸다. 전체 사립유치원에 대한 휴업 명령을 내린 데 이어 시교육청 자체 행사도 전면 취소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4일 개학 예정인 인천 남동구 1개 고교에 대한 긴급 휴업 조치했다. 또 지역 전체 사립유치원에 대해 휴업 명령도 내렸다.

이밖에 퇴직교원 정부 포상 전수식 등 자체 행사와 27일 예정된 간부 공무원 워크숍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전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인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공공시설 및 직속 기관에 대한 휴업 조치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함하고 유초중고에 대한 개학이 3월9일로 연기됨에 따라 긴급 회의를 열고 후속 조치 사항을 결정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위기경보 상향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