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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스라엘, 한국·일본에 여행경보…한국 내 자국민에 출국권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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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외교부가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한 한국과 일본에 대한 여행경보를 발령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인들에게 지금 시점에서 한국에 대한 여행을 심각하게 재고할 것을 권고한다"며 특히 한국 대구와 경상북도 청도 방문을 완전히 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에 체류 중인 이스라엘인들에게도 한국을 떠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이스라엘 외교부는 자국민이 일본에서 필요 없는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보건부는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지난 14일 동안 한국이나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내일부터 입국이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보건부는 한국과 일본에서 귀국한 자국민에게는 의무적으로 14일간 자택에서 머물도록 했습니다.

오늘(23일) 하루 동안 이스라엘에서 한국인 2백여 명이 비행기를 이용해 다른 국가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 한인회에 따르면 현지에 정착한 교민은 약 850명이고 성지순례 등의 목적으로 일시적으로 체류 중인 한국인 여행객은 1천여 명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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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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