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화재 |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3일 오후 9시 51분께 부산 남구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목조 건물 2개 동을 모두 태우고 1시간 15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연락이 닿지 않던 1명을 포함해 거주 스님 2명은 모두 대피했다.
절이 불에 타고 연기가 발생하자 주민들의 신고도 30건 이상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본부는 총력대응을 뜻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139명과 소방차 39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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