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조달청은 "금주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수요 '강동구 자원순환센터 건립공사' 등 총 29건, 2,583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충청남도개발공사 수요 '서천 군사(신청사)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 조성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76%(22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이다.

이와 함께 전체의 약 20%인 521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된다"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6건, 53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6건, 963억 원(이 중 468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서울특별시 1,575억 원, 광주광역시 593억 원, 충청남도 337억 원, 그 밖의 지역이 78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83%(2,151억 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로서 1,558억 원 상당의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수요 '강동구 자원순환센터 건립공사'는 일괄입찰키로 했다.

한편 593억 원 상당의 광주광역시 수요 '상무지구~첨단산간 도로개설공사(1공구)'는 종합평가낙찰제이며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430억 원)와 수의계약(2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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