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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2025 미래 금융은 누가 지배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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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Book Cafe]

매일경제

◆아마존 뱅크가 온다

다나카 미치아키/21세기북스

2025 미래 금융은 누가 지배할 것인가?

아마존페이, 아마존캐시, 아마존렌딩…. 고객 제일주의와 스피드를 무기로 금융업까지 진출하려는 아마존. 제프 베이조스가 은행을 만들면 무엇이 달라질까? 시대가 바뀌고 가치관이 변하면 금융도 달라져야 한다. '새로운 금융의 가치를 어디서 찾을 것인가?' 저자는 이러한 질문을 따라 '2025년 차세대 금융 시나리오'를 새롭게 제시한다.

'아마존 뱅크가 온다'는 아마존이 선도하고, 알리바바와 텐센트, 라인-야후재팬 등이 주도하는 '테크놀로지 기업 vs 기존 금융기관'의 전쟁을 파헤친다. 중국을 세계 핀테크 대국으로 만든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전략은 무엇인지, 싱가포르 DBS은행이 세계 최고의 디지털 은행으로 거듭난 비결은 무엇인지, 이에 맞서는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의 역습 전략은 무엇인지 등을 말한다.

그리고 차세대 금융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이슈가 되는 중요 포인트, 기존 금융업계에 균열을 일으키는 테크놀로지 기업들의 전략과 이에 맞서는 기존 메가뱅크들의 반격 등도 두루 살핌으로써 다가올 미래의 금융 가치, 변화 시나리오를 치밀하고 집요하게 파헤친다. 스마트폰 중심의 금융 3.0에서 블록체인 중심의 금융 4.0으로 변화하고 있는 핀테크의 미래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매일경제

◆시작만 있고 끝이 없는 당신을 위한 책

이경수/다연

심리학 박사가 알려주는 제대로 계획하고 확실히 이루는 법

굿바이 작심삼일! 사람들은 뭔가 대단한 그 무엇을 이루어야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약속이나 결심도 쉽게 이루기 힘들 만한 것으로 정한다. 결국 이런 약속과 결심은 지켜지지 않고 매번 하는 새해의 다짐은 연말에 보면 무색해진다. 갈망하는 꿈과의 거리는 쉽게 좁혀지지 않는다. 언제까지 작심삼일로만 끝날 것인가? '시작만 있고 끝이 없는 당신을 위한 책'은 시작만 있고 끝이 없는 네버엔딩 인생 패턴을 벗어나도록 돕는다.

심리학 박사인 저자는 심리학적 실행 루틴을 소개한다. 그동안 무수히 세운 계획이 왜 실패로 끝났는지, 어떻게 해야 계획을 확실히 이루어내는지 심리학적 원리뿐 아니라 구체적 방법까지 단계별로 제시한다. 그 큰 줄기는 '가능성을 믿고, 과거를 마무리하고, 미래를 디자인하고, 의미와 동기를 찾고, 실행하고 점검하라!'이다. 이를 통해 삶을 변화시킬 현실적 목표를 정하고 차근차근 이루어 나가도록 한다.

본문은 현재의 삶 점검하기, 마음가짐 바로잡기, 과거 마무리하기, 좋은 목표 세우기, 목표의 의미와 동기 찾기, 이렇게 총 5단계에 걸쳐 실행을 유도한다. 단계별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작심삼일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매일경제

◆부의 해부학

라이너 지텔만/토네이도

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 생각과 습관

'그들에게는 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 강렬한 터닝 포인트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지만, 실제로 부자가 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렇다면 무엇이 부자를 만드는 것일까? '부의 해부학'은 부자와 빈자를 가르는 결정적 차이를 소개한다. 독일의 언론인이자 사업가인 라이너 지텔만 박사는 오랜 취재와 방대한 조사 끝에 집대성한 자수성가 슈퍼리치를 만드는 10가지 결정적 조건을 알려준다.

재산을 상속받지 않고 자신만의 남다른 감각으로 큰 부를 축적한 사람들을 '부의 엘리트'라고 정의하고 이들이 보통 사람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다. 부란 무엇인지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시작으로, 부의 엘리트들의 유년시절, 학력과 성공의 상관관계, 기업가정신, 목표 설정에 대한 고찰, 기업가의 필요 자질 등 여러 방면으로 부와 성공에 대해서 살펴본다.

성장 배경, 목표, 사고방식 등 지금까지 대중 자기계발서에서 추상적으로 다뤄졌던 부의 비결을 지루하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백만장자 45인과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파헤친다. 경영학, 심리학, 행동경제학, 부자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주장과 연구결과를 총망라해 성공에 대한 고정관념을 반전시킨다.

매일경제

◆더 메시지

이지훈/세종서적

하루 5분, 나를 위한 최고의 리더십 플레이북!

'더 메시지'는 명품 경영수업인 삼성 온라인(SERI CEO) 강연에서 리더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베스트 강연 내용을 엮은 책이다. 세계 최정상 리더 28명의 '원 메시지(One Message)'를 들려준다. 리더들이 잠 못 이룰 때, 앞서 경험하고 위기를 극복했던 거장들의 메시지는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지혜와 용기를 준다. 하루 한 편씩, 한 사람의 강렬한 이야기를 깊숙이 들여다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리더십 전략을 삼을 수도 있다.

밥 아이거, 손정의, 리드 호프먼, 카트리나 레이크 등. 원 메시지를 가진 리더는 행동으로 말한다. 워런 버핏 '이런 건 생각해 봤습니까?', 밥 아이거 '정직이 최고의 전략이다', 킹 리우 '봄이 오는 것을 오리가 먼저 안다' 등 리더별로 하나의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한다. 28인의 인생을 살아보는 것처럼, 각 거장과 직접 이야기하는 것처럼 본문을 읽어 나가다 보면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조언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매일경제

◆금융 위기 템플릿

레이 달리오/한빛비즈

금융위기가 일어나는 원리와 위기대처법

위기는 반복돼 일어난다. 2020년 금융 위기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금융 위기 템플릿'은 금융 위기가 일어나는 원리와 위기에 대처하는 법에 대한 템플릿이다. 저자는 최근 2020년 미국발 경제 불황을 경고했다. 대부분의 모든 일이 시간이 지나면서 반복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그 패턴을 연구하면 인과 관계를 이해하고 그 일을 잘 다루기 위한 원칙을 개발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사건을 예측할 수 있도록 그동안의 대형 위기를 분석하고 인과 관계를 이해하여 위기에 대비하는 원칙을 세울 수 있는 '템플릿'을 공개하게 됐다. 이 템플릿을 통해 본인이 예상한 경제 불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본문은 먼저 전형적인 대형 금융 위기 사이클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 템플릿을 소개한다. 그리고 세 가지 세부 사례(1920년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의 금융 위기, 미국의 1930년대 대공황, 2008년 금융 위기)를 심도 있게 살펴본 후 48개의 부채 위기 사례를 연구한다. 이를 통해 경제와 시장을 새롭게 이해하게 해준다.

[교보문고 상품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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