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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포토] 국립생태원, '노랑 무우수'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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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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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에코리움 열대관에 근심 없는 나무 ‘노랑 무우수’가 개화했다고 24일 밝혔다.

무우수는 동남아시아 열대우림 지역의 해안가에 분포하는 콩과(Fabaceae) 식물로 인도보리수, 소레아 로부스타와 함께 불교에서 성스럽게 여기는 세 종류 나무 중 하나이다.

일본, 중국에서 ‘근심이 없는 나무’라는 뜻으로 무우수(無憂樹)라 불리며, 사랑에 빠진 아가씨의 소원을 들어주고 일생에 걸쳐 행복을 주는 나무로 널리 알려져 있다.

무우수의 꽃은 2~4월에 오렌지색의 꽃망울로 피기 시작하여 시간이 지나면 노란색으로 변하고, 꽃이 질 무렵이면 붉은색으로 변하여 한 가지 색깔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양한 변화를 좋아하는 꽃이다. (사진=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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