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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2020 공예디자인 전시공모' 김준성 등 21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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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KCDF갤러리서 도자·보석·섬유 등 다채로운 공예 전시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이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육성하는 '2020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 사업 지원 대상으로 3개 부문에 걸쳐 신진작가, 개인작가, 단체 등 총 21명(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만 40세 이하 혁신적인 신진 공예 작가를 발굴하고자 하는 신진작가 부문에선 12명이 선정됐다. 도자 작가 김준성의 전시 '군중 대화'(2월19일~3월15일)를 시작으로 양정모(한지), 이선용(장신구), 정소윤(섬유) 등 실험정신이 넘치는 젊은 작가들이 다채로운 공예 전시를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연중 펼친다.

연합뉴스

'2020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 김준성 전시 '군중 대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자신만의 확고한 작품 세계를 구축한 만 40세 이상 공예 작가를 선정하는 개인 부문에서는 김연경(보석), 윤지용(도자), 고혜정(금속), 박성욱(도자), 김정석(유리), 조희은(섬유) 6명이 뽑혔다.

단체 부문에선 3~6명 작가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인 공기(O器), 공예절경(工藝絶景), 내온(Neon) 3팀이 선정됐다. 이들 팀은 목가구, 한지, 금속, 장신구 등 다양한 소재와 신선한 기획력, 연출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공예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KCDF갤러리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작품을 알리고, KCDF갤러리숍에 마련된 팝업존을 통해 홍보할 기회를 갖는다.

KCDF는 2018년부터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 사업을 통해 2년간 총 38팀을 발굴·지원했다.

[2020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선정 결과 및 전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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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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