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이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해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한국뇌연구원은 서판길 원장 주재로 개최한 이번 긴급대책회의에서 첨단뇌연구장비 등 중요 인프라 시설의 바역대책 등을 논의했다. 연구원은 실험동물이 사육되는 실험동물센터, 영상이미지 분석장비 등을 갖춘 첨단뇌연구장비센터에 대해 멸균, 청정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고도의 검역시스템을 재점검하고 방역을 강화한다.
각 연구실과 사무실에는 손세정제, 소독기, 플루건(flugun) 등을 비치하고 주기적으로 살균 소독해 직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방침이다.
한국뇌연구원은 24일 청사 내 정문 출입구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 직원 출입시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일시중단하고, 각종 학술회의나 세미나를 연기했으며 불가피하게 개최하는 행사에는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확진환자 발생에 대비해 건물 내 격리장소를 지정하고, 정기적으로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는 등 안전한 연구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