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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NS홈쇼핑, 냉장·냉동 전 상품에 친환경 종이아이스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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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NS홈쇼핑 친환경 종이아이스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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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이 물류센터 냉장·냉동 전 상품에 '친환경 종이아이스팩'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NS홈쇼핑 물류센터를 통해 냉장·냉동 배송되는 상품은 연간 21만건(2019년 기준)으로 '친환경 종이아이스팩'을 전면 교체해 사용하게 되면 기존 아이스팩 포장재인 플라스틱 비닐 사용이 약 4.4톤 줄어들게 된다.

이번에 적용되는 친환경 종이 아이스팩은 방수 지속성도 높고 냉장 유지 성능도 일반 아이스팩과 큰 차이가 없다.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특수 생분해성 필름으로 코팅돼 있고, 물을 충전재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적이며 분리수거에도 용이하다.

지난해 실온 상품에 테이프가 필요 없는 날개박스 적용, 친환경 충전재를 사용한 아이스팩 적용에 이어 앞으로 순차적으로 물류센터 직배송 냉장·냉동 상품에 대해 100%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해 사용할 계획이다.

김기환 NS홈쇼핑 CS지원 실장(상무)은 “이번 친환경 종이아이스팩 도입으로 기존 실온 상품 박스에 테이프가 필요 없는 날개 박스 적용에 이어 친환경 경영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필(必)환경 시대 유통사, 제조사, 소비자 모두 늘어나는 포장재로 환경오염에 대한 고민이 큰 만큼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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