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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文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에 감염병 전문가 불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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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비서실장 등 3실장 주재 '코로나19대응 전략회의' 가동

청와대가 오는 25일부터 대통령비서실장·국가안보실장·정책실장이 공동 주재하는 '코로나19 대응 전략회의'를 가동한다고 한정우 춘추관장이 24일 전했다. 우한 코로나 감염병 위기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한 데 따른 조치다. 지금까지 청와대는 이진석 국정상황실장이 주재하는 일일상황점검회의에서 우한 코로나 대응을 논의해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주재하는 수석 보좌관 회의에 의학계 감염병 전문가 10여명을 초대해 전문가 간담회 형식으로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석자는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김동현 한국역학회 회장, 허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김성란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회장, 엄중식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정책이사, 정희진 대한항균요법학회 부회장, 최은화 대한소아감염학회 부회장, 김상일 범학계 코로나19 대책위원회 실무태스크포스팀(TF)장 등이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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