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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영화 ‘밥정’ 개봉 연기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 피해 미연에 방지”(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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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영화 ‘밥정’(감독 박혜령) 개봉일이 연기됐다.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내린 결정이다.

24일 ‘밥정’ 측은 “‘밥정’이 코로나19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개봉일을 연기하고, 예정되어 있던 행사들을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코로나19 사태로 영화 ‘밥정’ 개봉일이 연기됐다. 사진=밥정 포스터


‘밥정’은 방랑식객 임지호 셰프가 생이별한 친어머니, 가슴으로 기르신 양어머니, 긴 시간 인연을 맺인 길 위의 어머니를 위해 그리움으로 짓고 진심으로 눌러 담아 정성껏 차린 한상차림, 10년의 여정 속에서 우러나는 인생의 참맛을 그린 작품이다.

‘밥정’ 측 개봉 연기 관련 공식입장 전문.

‘밥정情’ 코로나19 대응 심각 격상에 따른 개봉 연기 안내

영화 ‘밥정’이 코로나19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개봉일을 연기하고, 예정되어 있던 행사들을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한 가운데, 사람이 밀집하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하라는 권고 지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영화 ‘밥정’을 기다려주신 언론과 관객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개봉일이 결정되는 대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밥정’의 제작진과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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