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발표 정정…확진 땐 '31번 환자와 연관성 조사 중'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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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구교회서 방역작업 시행 (대구=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생한 이후 첫 일요일인 23일 대구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 출입구 앞에서 보건소 방역팀이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국내 5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는 신천지대구교회와 무관한 확진자라고 방역당국이 밝혔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신천지교회 신도라고 밝혔던 5번째 사망자(57세 여성, 한국인)는 해당 교회와는 관련이 없다고 정정했다.
5번째 사망자는 38번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19일 오전에는 신천지대구교회 신도인 31번 환자(61세 여성, 한국인)와 연관성을 조사 중인 확진자로 분류됐었다.
당시 방역당국은 대구·경북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이들을 31번 환자와 연관이 있다고 보고, 역학조사를 벌였다.
5번째 사망자는 확진 이후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ECMO) 치료 등을 받았지만 23일 사망했다. 이 환자는 만성신부전증 등을 앓고 있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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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국내 5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는 신천지대구교회와 무관한 확진자라고 방역당국이 밝혔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신천지교회 신도라고 밝혔던 5번째 사망자(57세 여성, 한국인)는 해당 교회와는 관련이 없다고 정정했다.
5번째 사망자는 38번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19일 오전에는 신천지대구교회 신도인 31번 환자(61세 여성, 한국인)와 연관성을 조사 중인 확진자로 분류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