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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中 전역 신규 확진자 409명… 사망자는 150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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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에서 우한 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409명, 사망자는 150명 늘었다.

2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전국 31개 성·시·자치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409명, 15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7만7150명, 사망자는 2592명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

중국 수도 베이징 통근자들이 지난 17일 오전 출근 시간대에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한 지하철에 탑승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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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는 398명, 사망자는 149명 늘었다. 코로나19 발병지인 우한의 신규 확진자는 348명, 사망자는 131명에 달했다.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3434명이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만4734명이다. 현재 치료를 받는 총 확진자는 4만9824명이고 이 중 중증 환자는 9915명이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112명이다. 홍콩에서 74명(사망 2명), 마카오에서 10명, 대만에서 28명(사망 1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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